> 군포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포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 실시
결핵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 결핵 조기 발견에 도움
 
최은주   기사입력  2020/10/14 [09:09]

군포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 실시


[apt-news.net] 군포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노인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검진 우선순위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재가와상환자 등이다.

이번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가능하고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검사도 실시해 신속한 결핵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랫동안 침상에 누워있어 거동이 불편한 와상 어르신도 휴대용 흉부 엑스선 장비로 검진이 가능하다.

군포시보건소는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해 결핵검진 수행인력이 보호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검진을 진행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의 발병 위험이 높고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0/14 [09:09]   ⓒ apt-news.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