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news.net] 지난 28일 하호분교 학생회는 금사면을 방문해 곽호영 금사면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올해 7월 금사면은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매일 아침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당시, 하호분교 학생들은 매일아침 학교방역에 힘써주신 금사면에 감사의 뜻으로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를 전달했고 금사면은 ‘금사면 채움나눔냉장고’를 통해 학생들이 전달한 감자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하호분교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감사의 마음이 채움나눔냉장고를 통해 금사면에 큰 나눔으로 전달됐다며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이 날 전달식에 동행한 최형 하호분교 교사는 “금사면장님께서 감사장 1호”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학생들에게 작은 나눔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호영 금사면장은 “하호분교 전교생 32명의 사진이 들어있는 감사장을 받으니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진다”며 “감사장이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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