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재윤, 이하 전아연)와 (사)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가 통합한다.
(사)전아연은 지난 11월18일 덕영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 및 제40차 이사회, 2017년 아파트 행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날 총회의 안건으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사)한국공동주택입주자연합회 통합의 건을 상정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사)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 이홍장 회장을 비롯해 전아연의 이재윤 회장과 전국 임원진, 각 시·군·구 지회장 및 지부 사무처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윤 회장은 “현재 전아연에게는 법정단체 진입, 동대표 중임제한의 폐지, 자립기반 구축 등 여러 현안들이 있다”며 “두 연합회의 통합을 통해 우리 모두가 환골탈태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아가야 한다”고 안건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홍장 한공연 회장은 ‘한공련도 전아연과 같은 일을 하는 단체로서 힘을 합한다면 더 큰 저력을 지니게 될“이라고 전제한 뒤, ”명실상부한 전국유일의 단체로서 숙원사업인 법정단체 추진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일에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 단체 회장은 통합을 통하여 입주민의 권익과 재산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사회 후 참석 이사들은 경북 경주시 감포덕영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2017 아파트 행복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1박 2일의 워크숍에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센터 김제남 과장의 공동주택 계약실무, ‘아파트 전용 시설물관리 시스템((주)아이비엠에스 유현준 대표)’, ‘한·일 공동주택관리제도 비교(한국주택관리협회 노병용 회장, 우리관리 주거문화연구소 김정인 박사)’를 주제로 한 강의와 이재윤 회장의 특강이 이뤄졌다.
임옥남 기자 oknam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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