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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우 주택관리사(17회)       ©아파트뉴스

소개글

필명 소장림

안녕하세요 아파트관리사무소입니다(e-book) 저자

본명 김성우 / 주택관리사(17회)

소규모 단지가 보유하는 커뮤니티센터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인건비 절감이 절실하다. 때문에 관리사무소의 인력만으로 운영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운영방안이 필요하다.

1. 회원출입 관리는 무인 자동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을 추천한다.

무인 자동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의 출입 방법은 ‘RF카드 또는 입주민의 지문을 사출입관리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고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상주하는 안내직원이 없는 무인 자동인식 출입관리방식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보험가입은 필수이며 안전을 위해 꼭 이용수칙을 모든 이용자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공지하고 CCTV 감시모니터를 관리사무소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어야 할 것이다.

2. 사설 헬스장에는 갖가지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근력강화를 도와주는 트레이너가 있으며 개인강습을 통해 관리해주고 있다. 대규모 단지의 헬스장에서도 이와 같이 트레이너를 고용하여 개인강습과 운동시설관리를 맡기고 있다.

하지만 회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단지에서는 인건비가 들어가는 트레이너의 고용이 부담스럽다. 필자를 그 대안으로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가. 관할 시.군,구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근력강화 무료강습’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자.

나. 자가 트레이닝을 도와주는 영상기기를 비치하여 자가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

3. 골프연습장은 타석 수의 제한이 있고 연습기기의 유지관리비용이 꽤 많이 드는 편이므로 연습장 이용을 원하는 입주민에게는 개별이용료를 따로 받는 것을 권한다.

4.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 내 독서실의 운영은 개별 유료 회원제로 운영한다. 그리고 회원의 등록과 이용기간 연장, 결재 업무는 수시로 일어난다. 독서실을 이용을 신청하고자 하는 입주민을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도록 하여 신청하게 하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직원 모두에게 번거로운 일들이 일어난다.

우선 관리사무소에서는 독서실 이용료를 현금으로 수령할 수 없다. 때문에 입주민에게는 아파트 명의의 통장으로 독서실 이용료를 계좌이체하도록 안내할 수 밖에 없다. 관리사무소로 방문하여 독서실 이용을 신청하려는 입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아파트 명의계좌로 계좌이체하고 독서실 출입권한을 받기 위해 지문을 등록하거나 비밀번호를 공유받는다 . 그리고 지정받은 독서실로 다시 돌아가서 자리를 잡는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이용 신청한 입주민의 이용료 입금내역을 확인하는 업무와 기간만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용료를 입금하지 않은 입주민에게 납부 독촉을 하는 업무, 신청을 완료한 입주민의 출입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지문등록 또는 비밀번호 안내 업무를 해야 한다.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방법은 독서실 입구 앞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이용자 스스로가 키오스크로 현장 결재 후 자리를 지정하고 출입권한을 부여받는 방법이다. 그러면 입주민은 관리사무소로 방문할 필요도 없고 관리사무소는 신청을 도와주는 업무를 줄일 수 있다.

다음회에 계속...